검색결과
-
국민의힘 용인병 고석 후보선거사무소 개소 성료…본격 선거운동 돌입인사망을 하고있는 국민의힘 용인병 고석 후보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국민의힘 용인병 고석 후보가 지난 24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국가와 사회의 심부름꾼'임을 선언하고 다짐하는 자리다"며 "고심 끝에 스스로 선택한 '새로운 길'은 나와 내 가족에게는 고난의 시작일 수 있지만 오늘의 나를 있게 해 준 나라와 사회에 진 빚을 생각해 보면, 그 어떤 무거운 짐도 기꺼이 질 수 있을 것 같은 심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밥 한 끼 배부르게 먹었으면 했던 평범한 두메산골 소년에게 나라와 사회가 부여해 준 여러 은혜와 기회들은 기적같이 다가왔다"며 "그러다보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사회에 대한 무한한 고마움, 책임감, 충성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할아버지는 몸이 불편한 와중에도 장손인 나에게 어려서 부터 호국간성의 꿈을 갖게 하셨고, 강인한 체력과 끈기,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정의를 가르치셨다"며 조부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도 내비쳤다. 이어지는 공약 사항에서 ▲지하철 3호선 연장 조기구축 ▲신분당선 요금제도 개선 ▲광역교통망의 확충과 개선 등의 공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귀중한 시간을 되돌려 주는 일에 조속한 성과를 약속했다. 주거도시를 넘어 첨단 자족도시로 탈바꿈 시키는 일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학교 신설, 증설 및 과밀학급 개선 ▲체육,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 ▲대형 종합병원이나 24시간 응급의료체계 도입 등을 언급했다. 고 후보는 "국민을 속이는 정치는 마침표를 찍고 정직과 성실로써 동료 시민들을 섬기는 정치문화를 고양하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갈라치기가 아닌 통합과 화합의 정치문화를 창조해야 할 때가 왔다. 이런 일에 내 한 목숨 바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무에서 유를 이뤄내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해내는 사람' 고석이 수지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공동선대위원장), 서정석 전 용인시장(공동선대위원장), 이정길 배우(후원회장),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김희철 국민의힘 용인갑 예비후보, 강철호 국민의힘 용인정 후보, 시도의원들과 지지자 약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고 후보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8차 회의를 열고 전날 면접을 실시 한 후 용인병 지역에 단수공천이 확정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국민의힘, 용인병(수지) 고석 포함 단수공천 12명 발표용인시병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고석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금일 서울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면접이 진행된 경기·충북·전남 지역 후보자를 심사 평가해 경기 6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남 1명 등 총 12명을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단수 후보자 추천 명단엔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현역 의원이 다수 포함됐다. 정진석(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성일종(서산시태안군), 김학용(안성시), 송석준(이천시) 의원 등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선후배인 사이인 동시에 사법연수원 동기였던 고석 전 변호사가 용인시병에 단수공천 대상자로 추천됐다. 용인시병은 수지구 일대 지역으로, 역대로 보수정당에 좀 더 우호적인 곳으로 불렸다. 고 변호사의 단수 공천으로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서정숙 의원(비례대표)은 컷오프 됐다. 한편 고석 후보는 육군사관학교 39기 졸업 후 서울법대에서 위탁교육을 받았으며 사법시험 33회 합격과 사법연수원 수료 후 육사 교수와 군법무관으로 30여년을 군에서 조국수호와 장병인권보장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고등군사법원장(육군 준장)을 끝으로 전역한 후 법무법인(유) 세종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금일 단수공천 후보자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필제(시흥시갑), 고석(용인시병), 강철호(용인시정), 송석준(이천시), 김학용(안성시), 홍철호(김포시을), 김진모(청주시서원구), 신범철(천안시갑), 정진석(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성일종(서산시태안군), 정용선(당진시), 박정숙(여수시갑)
-
용인특례시, “설 연휴 기간 행정 공백 걱정하지 마세요”용인특례시 시청 청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행정서비스 공백으로 인해 시민의 생활이 불편해지지 않도록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귀성길 수송 수단 현황과 교통상황, 도로 시설물, 생활폐기물 수거와 보건의료 등 시민의 삶과 연관된 모든 분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시가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은 ▲행정 ▲수송 ▲수도 ▲청소 ▲물가 ▲연료 ▲환경 ▲재난 ▲보건의료 등 12개 반으로 구성됐다. 인력은 총 164명이 배치돼 수시로 문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처리한다. 상황실의 역할을 살펴보면 수송대책반은 교통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각종 사고와 민원, 파손된 시설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한다. 이를 위해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차량 운행과 이용에 대한 상황을 확인한다. 수도대책반은 누수·단수 사고 발생 시 상수도대행업체 4곳으로 편성된 누수복구반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는 담당 업체와 비상 급수 차량을 배치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의 청소대책반은 생활폐기물 민원이 접수될 경우 대책상황반과 구청의 기동청소반을 활용해 폐기물을 처리한다. 설 연휴 기간 마지막 날인 12일부터 생활폐기물 수거는 정상 운영하고, 앞서 11일은 음식물쓰레기만 수거된다. 다만 연휴 기간인 9일과 10일은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은 생활폐기물 배출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재난상황실은 설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되며,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가 관리 총괄반‧농축산물가반‧위생점검반으로 나눠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을 오는 8일까지 중점 관리한다. 이 밖에도 광고물 대책반과 연료대책반, 환경감시반은 연휴 기간 불법 광고물과 연료공급 현황,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업소 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처인구와 수지구, 기흥구 보건소는 연휴 동안 보건의료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해 갑작스러운 사고와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시는 설 연휴 동안 지역 내 병원과 의원 55곳과 약국 73곳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토록 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정보와 생활폐기물 수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원 신청은 용인특례시 민원 상담 콜센터(1577-1122)로 신고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며, 나머지 시간 접수된 민원은 시청 당직실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시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교통과 생활폐기물 수거, 보건의료 부분 등에서 발생한 긴급한 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며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겨울철 수도 동파 방지대책' 시행보온재를 감싸 시공 중인 급수도배관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동파방지팩을 적극 보급하는 등 동파 대책을 수립해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수도관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수도계량기를 보호하는 동파방지팩을 내년 3월까지 무료로 배포 할 예정이며, 동파 방지 보온재는 상수도사업소 혹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수도관 결빙이나 수도 계량기 동파로 단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사업소 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수도시설 점검과 정비를 위한 인력도 배치했다. 또, 수도관 동파로 인한 단수 현상에 대비해 15톤과 5톤 규모의 비상급수 차량을 각각 10대씩 확보했다. 이 밖에도 신규 급수공사 때 모든 배급수관로를 지하 1.2m~1.5m의 깊이 기준을 지켜 시공하도록 하고, 급수관에 보온재를 감싸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동파방지팩이 필요한 시민은 사전에 배부 기관에 연락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면 종합상황실 콜센터(1577-1122)나 상수도사업소(031-324-4299)에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용인시, 추석 연휴동안 비상 대책 가동(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비상 대책을 가동한다. 연휴 동안 지역 내 주요 도로 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나 미원에 대응하고 파손된 시설물 보수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펼친다. ▲수송대책반(교통대책상황실 운영) 031-324-2291, ▲재난상황반(각종 재난·재해 상황파악 및 관리) 031-324-4949, ▲청소대책반(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수거) 031-324-2693, ▲수도대책반(누수 및 단수 발생 복구 대책) 031-324-4299, ▲콜센터운영반(생활불편 해소 안내) 031-324-2114, ▲가스사고 발생 신고 전화(신성장전략과-주간) 031-324-2732, (재난안전상황실-야간) 031-324-4949, ▲전기사고 발생 신고 전화(용인지사) 031-8034-7650 응급의료기관도 24시간 운영되어 용인시는 5곳으로 지정했다. 보건소는 9/30(토), 10/2(월)만 운영되고 09:00 ~ 13:00까지만 운영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031-5189-8015, ▲강남병원 031-300-0119, ▲다보스병원 031-8021-2119, ▲명주병원 031-333-7119 ▲용인서울병원 031-322-0001 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진료, 약 처방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 65곳과 치료제 처방 약국 52곳도 지정해 운영한다. 병ㆍ의원 157곳과 약국 118곳은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는 28일은 폐플라스틱과 종량제쓰레기를 일부지역 수거를하고, 30일은 음식물쓰레기 수거와 종량제쓰레기를 일부지역에서 수거한다. 10월 2일부터는 정상수거한다. 29일과 10월 1일은 생활쓰레기를 미수거하므로 수거일 전날 일몰 후에 배출해야 한다.
-
제46회 백석총회, “선거인단제” 도입으로 금권선거 차단의 길 열었다.제46회 백석총회가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백석총회가 지난 9월18일 ~ 20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채”라는 주제로 총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장종현 목사를 대표총회장으로, 김진범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백석총회는 교단과 교단의 연합을 거듭하여 설립 45년 만에 9700여교회 200만 성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백석총회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한국 교단의 병폐인 금권 선거를 차단하기 위해 교계 최초로 ‘선거인단제’를 도입하는 선거법을 개정했다. 제46회 백석총회에서 대표총회장으로 추대받은 장종현 목사 대표 총회장을 추대된 장종현 목사는 대외적으로는 한국교회총연합 등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활동에 나서며, 내부적으로는 백석총회 숙원 사업인 연금제도 도입과 관련한 업무를 주도할 계획이다. 장종현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교회가 되어서 나라와 민족의 희망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려면 총회장부터 하나님 앞에 순전해져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장 총회장은 “방배동 백석 총회로부터 기도의 불길이 타올라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로 확산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산에 가서 기도하고 금식하는 백석대 신대원 교수님들의 모습에 희망이 있다”라고 말했다. 제46회 백석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추대받은 김진범 목사 총회장으로 추대된 김진범 목사는 "늘 섬기고 또 섬기고 배려하고, 임원들과 같이 한 회기 동안 같이 어느 때보다 섬김에 앞장서 나가는 그런 제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신임 총회장은 백석총회 제46회기 총회장 비전과 정책을 발표하면서 “제46회기 표어는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체”로, 46회기 중점적인 목표는 “외적 성장에 따른 내적 강화”라고 전했다. 향후 3년간 총회를 이끌어갈 부 총회장으로는 목양교회 이규환 목사, 제1부 총회장에는 광음교회 김동기 목사, 제2부 총회장에는 양문교회 이승수 목사가 각각 추대되었으며, 서기에는 임요한 목사, 부서기 장권순 목사, 회의록 서기 최도경 목사, 부회의록 서기 정권 목사, 회계 탁홍식 장로, 부회계 고기성 장로 등이 선출되었다. 개정된 선거법 백석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타락된 금권선거가 아예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선거법을 개정했다. 선거일 선거일은 정기총회 직전 실행위원회가 있는 날 오전에 하게 된다. 예비선거인 명부 작성 매년 7월 31일 기준으로 다음 각항에 해당하는 자로 예비선거인단 명부를 작성하여야 한다. 1. 총회 정책자문단 2. 전국 노회장 3. 총회 국장, 위원장 4. 총회 임원을 역임한 자로 하게 된다. 선거인단 구성 다음 각호 해당하는 자로 선거인단을 구성하되 의장은 총회 정책자문단 의장이 된다. 1. 총회 정책자문단 중에서 선출된 10명(의장은 당연직) 2.전국 노회장 중에서 선출된 20명 3.총회 국장, 위원장 중에서 선출된 10명 4. 총회 임원을 역임한 자 중에서 선출된 10명. 그리고 선거인단 선출은 선거 당일에 추첨하여 선출한다. 임원선거 회장 선거는 제1부회장이 입후보하며, 입후보하지 않을 시 차순위 부회장이 입후보하며 자격 사항에 심각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박수로 자동 추대된다. 부회장과 사무총장 후보가 단수로 등록한 경우는 재석 선거인단 유효투표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고 복수로 등록한 경우는 다득표로 당선된다. 후보자와 당선자가 없는 경우는 정책자문단에서 추천하여 선거 절차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가 동수일 경우에는 임직 연조 우선순위로 한다. 한 노회에서 1인 이상 임원을 둘 수 없다(단 장로 임원 1인은 예외로 한다). 기타 임원은 신임 총회장이 후보를 단수로 추천하고 선관위는 선거인단에 보고하여 박수로 받으며 총회 발전 기금을 15일 이내에 선관위에 납부해야 된다. 역사관에 설치된 봉명동교회 백석역사관 이번 총회 기간에 총대들은 틈나는 시간을 통해 백석대학 내에 있는 백석 역사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립자 장종현 목사가 무릎 꿇고 받은 사명으로 세운 백석학원과 백석총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백석역사관은 1관 은혜의 숲과 2관 생명의 숲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복음으로 영적 생명을 살리는 백석학원의 교육철학과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교회와 세상을 새롭게 하는 백석총회의 정체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서 강물과 숲의 이미지로 디자인되어 있었다. 백석총회 총대들이 백석역사관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용인특례시, ‘상수도 지킴이’ 수도상황실 365일 총력 대응용인특례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하는 수도상황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상수도 누수와 단수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도상황실을 365일 쉼 없이 가동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상황실에서 직원 45명은 24시간 돌아가며 지역 내 상수관 망과 가압장 통합 모니터링을 하고,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누수나 단수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복구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수도 공사 대행업체와도 상시 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수도상황실은 올해 상반기에만 누수와 단수 관련 민원 624건을 접수, 신속히 복구에 나섰다. 시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행정력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상황실 운영을 위해 올해 처인구의 협조를 받아 상황실 내 노후 시설물을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누수와 단수 등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지상작전사령부에 ‘물 재이용시설’ 시스템 구축 착수용인특례시가 지상작전사령부에 '물 재이용' 시설을 설치했다. 사진은 용인시평생학습교육관에 설치된 '물 재이용'시설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6일부터 처인구에 위치한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에 ‘물 재이용시설(중수도)’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 시와 군(軍)은 ’물 재이용시설‘을 통해 단수 등의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물 부족 등의 비상상황에 대한 대비(對備), 상·하수 사용량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와 지작사는 지난 2021년 11월 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17억 1900만원(국비 12억 300만원, 시비 5억 16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지작사 내에 하루 53톤을 처리할 수 있는 중수도 시설을 설치한다. 시설물은 준공 이후 15년간 지작사에 무상으로 양도되며, 지작사는 이 기간 운영·관리 책임을 진다. 시는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 MBLM(Micro Bubble Line Mixer)’ 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한다. 이 공법은 마이크로 단위의 오존(O3) 기포를 발생시켜 물을 정화하는 최신 기법으로, 미량의 오염물질이나 악취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대장균을 살균할 수 있다. 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부대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용수는 곧바로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지 않고 ‘물 재이용시설’에서 정화작업 후 재사용된다. 정화된 용수는 청소와 화장실 용수, 조경용수, 세척·살수용수 등으로 활용한다. 음용수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의 지원으로 설치되는 중수도는 대한민국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정책 중 하나로 물 재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사시설 내 잡배수를 함께 처리해 물 순환구조를 개선하고, 수자원도 확보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시민·공무원이 제안한‘우수 제안’10건 선정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안제도’를 통해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높은 점수로 장려상을 받은 제안은 시 공직자 2인이 제출한 ‘공익사업에 따른 취득 토지의 환매권 발생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방안’이다. 이 제안은 정부나 지자체가 개인 소유의 토지를 공익 목적으로 매수해 해당 토지를 5년 이내에 사업에 이용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환매권으로 인한 소송이나 감사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 담당자가 토지 환매 발생 사유와 시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자는 내용으로, 이 제안은 실제로 실무부서가 새올행정시스템 공유재산 프로그램 관리기관에 건의해 제안자의 의견 일부가 반영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방세 정보시스템에서의 법인의 계좌검증 절차 개선’ , ‘대형폐기물 배출등록 기능 개선’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단수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시스템 도입’, ‘청년 김대건 길 숲길 등산 프로그램 운영’, ‘종량제 봉투에 영문 및 중문 번역 스티커 발급’,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사용 안내문 부착 서비스’, ‘주민등록증 발급 시 청소년정책 꾸러미 제공’, ‘공공체육시설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와 활용 증진 방안 마련’, ‘기흥호수 산책로 주변 특성화 지역 조성’ 등 7건은 노력상을 받았다. 이번 심사는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시민제안 코너, 국민신문고 내 일반제안 코너, 우편이나 방문 등으로 접수한 722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민원이나 단순 건의, 기존 제도와 유사하거나 일반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제안은 제외하고 실무부서에서 채택해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건을 ‘2022년 하반기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 최종 심사를 거쳐 61점 이상 획득한 건을 추렸다. 시는 심사 점수에 따라 95점 이상은 금상, 88점 이상 95점 미만은 은상, 81점 이상 88점 미만은 동상, 71점 이상 81점 미만은 장려상, 61점 이상 71점 미만은 노력상을 수여하고, 점수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부상을 지급한다. 제안심사위원회는 민간전문가와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12인으로 구성하고, 심사는 상·하반기 1회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우수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이번에 채택하지 않은 제안들도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임을 감안해 시정에 참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제안제도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예술중고 학부모 국민청원 “등교 중단 학교 정상화해야”전주예술중·고 정문 자리에 쳐진 철조망. 연합뉴스 학교 진입로 주변 토지주의 단전과 단수 통보에 한 달 넘게 등교가 중단된 전북 전주예술중·고등학교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단전 단수로 인해 등교중지 상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있다. 이 학교 학부모라고 밝힌 청원인은 "학교 측이 진입로 및 일부 시설을 사유지임에도 토지주 허락 없이 사용해 왔으며, 이를 해결하지 않고 안일한 태도로 일관해 왔다"며 "법적 분쟁 끝에 전기와 상수도시설 등을 사용 못 해 정상 등교가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학교 이사장, 전북도교육청, 완주교육청의 안일한 대처와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결과물"이라며 "이사장, 전북도 교육감, 완주교육청 공무원은 최대한 빨리 학교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이 문제가 이슈화돼 아이들이 정상적인 교육을 받도록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글을 맺었다. 전주예술중·고는 토지주의 단전과 단수 통보에 지난 10월 18일부터 등교를 중단하고 재량 휴업에 들어갔으며, 지난 11일부터는 전북도교육청 지원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주지법이 지난 24일 학교 법인에서 토지주를 상대로 낸 '통행 방해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해 학교 통학로가 열릴 수 있게 됐다.